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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생긴 사마귀, 한방(韓方)으로 없애자!

2010-04-09 hit.429

 사마귀 그대로 두면 번지고 재발 빈번…통증이 심하기도

 

박가영 기자 (marxest@hanmail.net) 2010.04.09

겨울 내내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김연아 선수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감을 했고, 이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박태환 선수는 부진 했던 성적의 충격을 딛고 정상을 향해 꾸준히 노력 중이라고 한다. 과거 박태환 선수의 발목을 잡았던 골칫덩이 중 하나가 바로 사마귀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박태환은 고질적으로 생겨나는 발바닥의 사마귀로 인해 큰 고생을 했다고 한다. 이처럼 피부에 생기는 사마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자꾸 신경 쓰이게 만들고 또 통증을 유발시켜 작은 변수에도 기록이 좌지우지 되는 운동선수들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일반인들의 경우도 사마귀를 방치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직장인 A씨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인 편평사마귀가 이마 전체에 퍼져 고생을 했었다. A씨는 “1년 이상 재발이 반복되는 악성 사마귀로 인해 고통 받았다양방 치료로 완치가 안되고 계속 재발되어 면역치료에 심지어 항암 치료까지 권유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이런 A씨는 현재 한방 치료를 통해 사마귀가 말끔히 사라지고 완치 단계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A씨가 진료를 받았던 한방전문 피부클리닉 후한의원 대전점 김지훈 원장은 사마귀는 과로나 스트레스로 몸이 허약한 틈을 타서 풍열습독사가 침입하여 생기는 질환이라며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가 침투해 HPV(인간유두종 바이러스) 유형의 형태라고 설명했다.  

 

붉은 색을 띄며 여드름과 착각하기 쉬운 편평사마귀는 특히 재발이 쉽고, 얼굴부위나 목, 가슴, 손등에 많이 생긴다. 또 소아에서 흔히 발견되는 심상성 사마귀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사마귀 숫자가 늘고 크기가 커지는 경우도 많다.

발에 생기는 족저사마귀는 간혹 티눈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티눈과 달리 체중이 실리는 부위와 상관없이 생기며 잡아 당기면 통증이 있다. 이렇게 사마귀는 종류도 다양해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김지훈 원장은 비슷한 종류의 사마귀일지라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모두 달라야 한다한방에서는 환자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여 한약 복용과 외치 연고를 이용해 치료하며, 또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한 면역약침 시술을 병행해야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사마귀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허약해진 기를 보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증진 시키는 작업이 필수인 것이다. 한방 치료를 통해 건강도 회복하고, 사마귀도 한방에 날려버리자.  

 

(도움말 : 후한의원 대전점 김지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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