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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여드름을 막기 위한 생활백서![후한의원인천점]

2010-07-06 hit.391

여름철 여드름을 막기 위한 생활백서!

2010-07-05 13:21:45 [ 헬스플러스 ]



더위와 함께 찾아 온 불청객 여드름!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여드름은 각질 세포가 모공을 막아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여름철 자외선이 강해지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대기 중 높은 습도는 여드름 균의 번식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정상 피부조차도 여드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또한 높은 기온으로 얼굴이 붉어지면서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가 더욱 도드라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후한의원 인천점 김경희 원장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피부 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드름 생활수칙을 정리해 봤다.

여드름 생활수칙1 적어도 하루에 두 번 이상 비누세수하기

흔히 피부병에는 비누 세수를 하지 말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여드름 초기 증상인 ‘면포’가 발생하면 얼굴에 기름이 생기도 각질도 두꺼워지게 된다. 이때 비누를 쓰지 않고 물세안만 하게 되면 피지 배출을 막아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하루에 두 번 이상 미지근한 물에 비누 세수를 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생활수칙2 얼굴로 가는 손을 막아라

손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균이 있다. 습관적으로 얼굴에 손을 대거나 턱을 괴는 것은 얼굴에 자극을 줄 수밖에 없고 특히 여드름성 피부는 2차 감염이 될 위험성도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여드름 생활수칙3 여드름을 함부로 짜지 말라

흉터를 걱정해 여드름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여드름은 어느 정도 적당히 짜주어야만 흉터를 방지할 수 있다. 다만 면포나 구진성 진물이 나오는 여드름은 압출기를 이용해 짜내야 한다. 전문 병원에서는 멸균된 1회용 주사 바늘을 이용해 여드름을 짜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손으로 직접 짜는 것은 감염과 흉터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 생활수칙4 화장은 최대한 가볍게

여드름 피부의 최대 적은 두꺼운 화장이다. 잠시 여드름을 가릴 수는 있을 지는 몰라도 화장품에 있는 유분기가 지성 피부에는 독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최대한 가볍게 화장을 하고 클렌징을 할 때에도 유분이 많은 크림보다는 폼이나 오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생활수칙5 음식은 가볍게

흔히 치킨, 햄, 소시지, 초콜릿, 커피 등은 여드름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강박관념을 가지고 억지로 참다 보면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법. 몸이 원할 때 적당히 가볍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생활수칙6 잠꾸러기 미인 미남이 됩시다!

피부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8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해 신경이 예민해지면 안드로겐 분비가 왕성해 지고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전에 신경 상태가 불안정해지면서 잠을 푹 자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여드름이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불러온다. 따라서 충분히 잠을 잘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통해 여드름을 막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미 면포성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다면 구진성, 농포성으로 진행되기 전에 얼른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특히 20대 이후에 나타나는 성인 여드름은 내부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방 치료를 통해 몸 속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후한의원에서는 여드름에 영향을 미치는 소화기, 간, 대장, 혈열을 다스리기 위한 개인별 맞춤 한약 치료와 피부에 나타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여드름 관리를 병행해 여드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김경희 원장은 “단순히 피부만 깨끗이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여드름을 억제할 수 없다”며 “몸 전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치료와 이를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후한의원 인천점 김경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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