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접어들며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벌써부터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만 단기간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단식을 한다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요요현상을 불러오거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 대비 다이어트에 앞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형과 현재 비만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특히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다면 현재 상태와 목표 감량에 맞춰 알맞은 다이어트 플랜 설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체 비만과 하체 비만에 따라서 다이어트 처방을 달리하고,
상체 비만의 경우에도 복부비만이나 옆구리, 아랫배, 팔뚝과 등 비만 등으로 나눈다면 더욱 체계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부위별로는 맞춤 계획이 수립된다. 만약 남산만한 복부비만형인 경우에는 체지방 분해와 과도한 식욕을 감퇴할 수 있는 약 처방과 고주파 시술을 적용할 수 있다.
고주파 시술은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심부 열 자극으로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옆구리와 아랫배만 볼록한 유형이라면 특정부위를 집중관리할 수 있는 지방분해침을 적용할 수 있다.
지방분해침은 지방조직을 자극해 지방분해를 돕는다. 이외에도 처진 살 정리 및 바디 사이즈 감소에 효과적인 코르셋매선도 함께 적용할 수 있다.
후한의원 수원점 유지희 대표원장은 “다이어트 한약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경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체질과 상태에 알맞은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 체중과 상태에 알맞은 1:1 맞춤 계획을 수립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281705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