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턱에만 나는 여드름은 어떻게 접근할까? [후한의원 칼럼] 2025-08-11 hit.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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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해주시는 환자분들의 여드름 양상을 자세히 살피고 분류하다보면 오늘 말씀드릴 케이스와 같이 유독 턱에만 여드름이 심하게 나는 특히 여자 환자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 자궁이 안좋다? 등 많은 ‘썰’ 들이 난무 하지만 실제 치료 메커니즘 상에서 공통 여드름 치료에 준하는 피지분비억제. 과각질층 정리. 항염작용. 피지낭포의 견조함 증진 등은 기본적으로 적용하며 그 환자분의 전체적인 현재 몸상태에서의 타질환의 심층상담이 진행 됩니다. 물론 생리불순이나 다낭성난포증후군 등 증상이 기 발현 되어 있는 분이라면 그 질환도 치료를 위한 약재를 선별하며 같이 적용 하여 치료를 진행 합니다. 2018년 3월 15일 보통 턱부위를 제외한 다른 얼굴 부위는 피부 상태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환자분께서는 여드름 피부가 과거에는 절대 아니였다고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턱쪽 피부는 굉장히 빠른속도로 작은 자극에도 농포성 염증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비후성 반흔이나 켈로이드라고도 부르는(비정상적인 과도한 콜라겐의 생성 회복반응) 융기형 흉이 남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스트레스를 호소 하시기도 합니다. 먼저 약처방에 대한 상담이 자세하게 이루어 집니다. 염증 증상외에 다른 질병의 유무 감별에 특별히 신경을 쓰며 진행 됩니다.또한 일주일에 한번 집중치료가 진행됩니다. 2018년 5월 16일 염증의 반복적인 빠른 생성속도를 어느정도 제어한 상태가 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2-3개월 정도 피부 재생 주기가 2-3번 지나고 나서 이루어 집니다. 물론 치료를 진행 하면서 매번 사진 촬영을 통해 의료진이 비교후 치료실의 환자분을 뵈러 갔을 때 환자분의 호전도에 대한 반응은 기대치와 개인적인 기준이 중요합니다. 턱 부위에 고질적/반복적으로 올라오는 특정 부위는 이제 치료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의료진 보다 환자분이 더 그 위치를 잘 파악하고 계시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의견 제시를 통해 피지선 파괴침이나 항염약침 등의 치료가 국소적으로 타켓팅해서 들어 가기도 합니다. 이과정이 잘 진행되고 나면 이제 환자분 스스로가 자국을 가리는 화장만 하면 그래도 깨끗해 보이는 염증 안정기 상태에 도달 합니다. 표피+진피층 까지 재생 시켜야 하는 색소자국치료는 이제 이시점 이후부터 시작될수 있습니다. 보통 첫 번째 사진 상태에서 자국치료를 많이 받아 보셨다고 과거력을 말씀해주시는 환자분이 계시는데 의료진으로서 안타깝습니다. 2018년 8월 10일 이제 기본적인 염증 안정기가 되었으니 M-ton 치료를 2주 간격으로 시작합니다. 시술시 재생앰플(항염 황련수액 + 히알루론산 베이스)을 도포하여 흡수가 잘 되도록 진행 합니다. 재생 반응에 따라 상담을 위한 사진촬영의 결과물에서도 붉어짐의 사라짐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간혹 색소침착이 너무 진한 분들은 엠톤 시술과 후윤약초필 시술을 결합한 적당한 강도의 듀얼테라피를 진행합니다. 비후화된 부분이 생기기 전에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턱 부위 염증 케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