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의원

브로콜Lee의 다이어트이야기, 다이어트는 언제 시작할까?

2013-03-11 hit.471

다이어트는 언제 시작해야할까?
 
“원장님 저는 3일후에 회식이 있어요 그래서 다음주부터 정말 열심히 할려고요”
 
경험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전에 가장많이 겪는 심리적 갈등중에 하나가 위의 경우이다.
많은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비만해서거나 미용을 위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전에 항상 어떤 악조건 시점 이후로 자신의 다이어트 시점을 고정시킨다. 그리고 주어진 3일간 자신에게 먹는 자유를 최대한 허용한다.

상담을 할 때 다이어트 상담자분에게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오늘 당장 이시간부터 시작하시죠 3일후에 회식후에 또 다시 시작하시면되고요” 라는 말이다.
 
대부분의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며칠후의 회식자체를 다이어트과정중 발생하는 일종의 패배로 받아들인다. 바로 그런점 때문에 다이어트 시작점을 자신에게 유리한 미래시작점으로 설정하려고한다. 적어도 회식다음날은 체중이 나가있을것이고 그때부터 감량수치는 자신에게 커다란 자부심을 줄수 있기 때문에.
 
과연그럴까?
3일간 혹사당했던 위장은 고통스런 공복감을 수반할 수 밖에 없고,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하려했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져버린다.그리고 또다른 미래시점으로 자신과의 타협을 시도한다.
 
생각해보자.
우리가 회식이 없는때가 있었던가?친구들과의 모임이나 명절이 없는때가 있었던가?
 
그렇다.
다이어트는 항상 지금부터라는 시작점을 가져야 성공할수 있고 다이어트 과정중에 정말 수많은 패배를 경험하고 이를통해 자신을 컨트롤 하는법을 스스로 터득해야한다.
 
수십 수백가지의 원푸드 다이어트가 존재하고 수많은 다이어트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완벽한 다이어트 법이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한다.
좋은 방법 완벽한 방법이 있다면 그 수많은 다이어트 방식이 개발될 리가 없지 않겠는가!
 
오늘의 브로콜Lee point *** 다이어트에 내일이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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