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과 여드름흉터 관리 2009-03-09 hit.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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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과 여드름흉터 얼마 전 결혼을 5개월 앞둔 30대 초반의 여성이 심한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오셨다.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결혼을 앞두고 신경쓸 일이 많아지다 보니 여드름이 점점 심해져서 여드름에 좋다는 것들을 다 해보았지만 진전이 없다며 결혼식 때 메이크업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라고 호소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스트레스와 긴장 과로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가 증가하여 염증성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좀처럼 치료의 진전이 없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는 체내 독소를 증가시키고 소화장애를 유발하며 말초 혈액순환을 저해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치료 또한 인체 내부적인 악화요인과 외부적인 여드름관리를 병행해야 빠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여성의 경우 1개월 정도 먼저 여드름을 치료하여 화농성 여드름을 진정시킨 다음 이후 여드름흉터와 여드름치료를 병행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결혼식 때 깨끗한 피부로 예쁜 신부가 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편지를 받았었다. 여드름은 10대중반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고민거리중의 하나이다.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는다는 어른들의 말이 무색하게 최근 30~ 40대 이후에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오염된 생활환경은 몸을 병들게 할 뿐만 아니라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여드름이 잘 발생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유전적 체질적 소인을 타고난다. 그러나 유전적 체질적인 소인을 타고 나더라도 한 두개정도의 가벼운 여드름으로 특별한 고민 없이 젊은 시절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얼굴에 수많은 여드름과 여드름자국으로 하루하루 거울 보는 것조차 두려워할 정도로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경우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가장 흔한 원인을 보면 음주와 수면부족 스트레스 과로 부적절한 음식과 소화기질환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원인들이 있을 경우 대부분 여드름 상태가 악화되어 있고 장기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드름을 치료할 때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교정뿐만 아니라 소화기질환까지 치료해야 여드름이 빠르게 치료되고 재발하지 않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여드름은 젊었을 때 한시기로 지날 수도 있지만 여드름으로 인해 생긴 흉터는 평생동안 그늘로 남아있게 된다. 그러므로 여드름 자국없이 깨끗한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여드름의 경우 가능한 빨리 치료하여 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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