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드름, 한방치료로 재발 걱정 ‘뚝’
  • 2013-07-19 hit.228


여드름, 한방치료로 재발 걱정 ‘뚝’


흔히 여드름은 날씨가 더운 여름철을 맞아 더욱 심해진다. 이 시기에는 움츠렸던 생체리듬이 살아나면서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피지선의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까닭이다.

따라서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시술을 받거나 관리를 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관리를 받은 피부와 그렇지 않은 피부는 차이가 많이 나기 마련이다.

같은 여드름 피부라고 해도 치료와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는 경우라면 통해 반짝 반짝 빛나는 매끄러운 피부를 자랑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흉터나 자국들도 더해져 노안에 미모를 감추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치료나 관리를 잘 받아준다고 해도 잠깐 좋아지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그 자리에 새로운 여드름이 발생하는 일이 잦다는 점이다. 이 피부 질환은 피부 자체가 문제없이 잘 유지 되다가도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 내에 재발하는 성질이 있다.

이때에는 대부분 몸의 내부에 문제가 되는 원인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보고 치료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내부 장기의 균형을 바로 잡아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문제들을 풀어내는 방식이다.

우선 체질 별로 기혈을 보강하는 한약을 먹어줌으로써 피부 건강을 도모하고, 침이나 뜸 요법 등을 통해 특별히 좋지 않은 장기의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는 치료가 진행된다.

주로 여성들은 생리 시 피부가 더욱 피곤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는 몸속의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상태가 호전되며, 여드름 재발 빈도도 줄어들 수 있다. 또 소화장애로 인해 피부 문제가 발생할 때는 불규칙한 식습관을 고치고 위장 소화기능을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춘천피부과 후한의원 김민욱 원장(사진)은 “가장 이상적인 치료는 인체 내부의 문제와 피부 외부의 문제를 함께 치료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시술과 관리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거나 반복되는 여드름이라면 내부문제를 한 번쯤 보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1307/h20130719144030845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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