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여름 날씨에 접어들면서 여드름으로 인한 고민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는 땀과 피지분비를 늘리기 때문이다. 피지분비가 많아지면 모공이 막히고 모낭 속에 여드름 균이 침범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날씨의 영향뿐만 아니라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외출 후 각종 먼지와 노폐물이 가득 앉은 피부를 꼼꼼하게 세안하지 않거나 스트레스, 만성피로가 원인이 되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여드름을 손이나 면봉으로 압출하고 관리하는 경우도 많은데,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쉽게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치료를 통해 개선을 꾀할 수 있다. 자신의 체질을 정확하게 알고 원인을 분석해 치료해야 한다.
실제 염증 체질을 타고난 경우라면 여드름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체질뿐만 아니라 여드름 종류도 중요하다. 화농성 여드름은 치료 기간이 약 3개월 정도 소요되고,
비염증성인 좁쌀 여드름 경우 1~2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치료 스케줄을 계획해야 한다.
특히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피부 면역력과 재생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여드름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여드름이 쌓이는 원인이 무엇인지 환경적 요인 등을 고려하여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빠르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 http://m.the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