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점 차진아원장님] 편타성 상해 전신 증후군으로 불안감, 초조함이 생겼다면? 2021-01-28 hit.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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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점 차진아원장님] 편타성 손상 중 상해 전신 증후군으로 불안감,초초함이 생겼다면?
안녕하세요. 교통사고로부터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와드리고 있는 후한의원 부천점 원장 차진아입니다. 최근 눈 소식이 산발적으로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크고 작은 차 사고를 겪으신 후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쁜 겨울풍경을 만들어주고 건조한 겨울을 해소해주는 날씨 현상이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시고 심지어 통증까지 얻게 되시는 걸 보면 저희 의료진도 마음이 무거워지곤 합니다. 사고로 인한 편타성 손상을 분류할 때 경추 급감속/급가속 증후군과 편타성 상해 전신증후군으로 분류하곤 합니다. 경추 증후군은 경추, 목, 머리에 생기는 각종 통증들과 이와 연관된 생활 불편감들을 이야기 합니다. 편타성 상해 전신 증후군이란 사고로 인해 몸이 충돌되면서 발생한 골격, 연조직, 내상 손상 중 위에 언급한 경추증후군 이외에 전신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일컫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편타성 상해 전신 증후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근욱, 인대의 손상뿐만 아니라 소화기, 신경 등에 걸친 신체 내부 증상도 포함하며 더 나아가서 사고로 인해 받은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군(PTSD)까지도 포함하는 용어입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사고 뒤에 초조감이나 불안감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은데요, 그런 경우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곤 합니다. · 사고 후 다시 운전을 하기가 힘들어요 · 다시 운전대를 잡으려고 하면 가슴이 답답해요 · 운전을 하는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 사고난 지역을 지나가면 마음이 두근거려요 · 식욕이 없어졌어요 · 밥을 먹으면 더부룩해요 · 이유없이 깜짝깜짝 놀라요 라는 통증 이외의 생활을 힘들게 하는 수많은 증상을 이야기하시곤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고 초반에 잘 나타나지만 적합한 치료 및 생활관리를 받으신다면 대부분 호전되십니다. 다만, 사고 전과 다르게 불안하고 진정되지 않는 등의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로 이환되는 상태일 수 있으니, 이때는 진료 받고 계신 의료진에게 꼭 상담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 첨부> 원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꼭 저 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사고 전과 다르게 불편한 점이 있고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 또한 당연히 치료 대상이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위와 같은 증상의 원인은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우리 체내 자율신경계의 부조화가 일어나서입니다. 특히, 교감신경이 항진되기 때문인데요. 교감신경은 사람이 본인이 위기상황에 닥쳤다고 생각될 때 순간적으로 작동해 위기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전신성 반응을 야기합니다. 그러므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을 경우, 심박동 수가 증가하고, 피부와 소화관의 소동맥은 수축하고, 근육의 소동맥은 확장되며 혈압은 상승합니다. 따라서 피부나 위장의 혈액분포가 줄어들고 그 대신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집중되는 혈액의 재분포 현상이 일어나죠. 위급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조건이 도움이 되지만, 사고 후 교감신경이 항진된 상태가 불필요하게 지속되면, 교감신경을 항진시키는 편도체가 지속적으로 자극되어 불안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환자분들께서 ‘사고 후 원래 생활로 돌아간다.’라고 하면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것뿐 만 아니라 원래 일상생활에서 해오던 일들을 정상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기대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통증뿐 만 아니라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 꼭 필요한 집중력이나 불안감까지 제대로 치료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천 후한의원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꼭 체크하여 침치료와 한약치료로 불안증상이나 쉽게 깜짝깜짝 놀라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사고 후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교통사고 치료에 대해 이 외에도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 혹은 톡톡 남겨주시면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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