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의원

[부천점 차진아원장님] 물사마귀, 한의원에서의 치료 방법

2020-11-27 hit.851

 

 

[부천점 차진아원장님]  



물사마귀, 그냥 두면 나아질까요? 





 

안녕하세요. 건강한 피부를 되찾아 드리는 후한의원 부천점 차진아 원장입니다.

 

씨가 추워지면서 조심해야할 독감, 올해 내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 이 질환들의 공통점은 바이러스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피부질환 
중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이 몇 있는데, 
이 중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한번 쯤 들어본 것이 바로 물사마귀일  것입니다.


사마귀는 피부 또는 점막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초래되는 질환으로, 사마귀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아이들에게서 잘 나타나는 것은 MCV(Molluscum contagiosum virus)에 의한 물사마귀입니다.



정식명칭은 전염성 연속종이라 불리며, 면역력이 저하 된 상태에서
MCV(Molluscum contagiosum virus)가 체내에 침투해 피부 세포와 결합하여
과도하게 증식함으로써 피부에 좁쌀과 같은 약 2-5mm크기의 물주머니를 만들어내는 질환입니다.



전염성 연속종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아주 강한 전염력을
갖고 있으며, 물집 같은 주머니가 형성되는 특징적인 모양 때문에 물사마귀라고 흔히 불리게 됩니다.



물사마귀, 누구는 치료해야한다고 하고 누구는 그냥 두면 
나아진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아이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걱정이 앞섭니다.
우선 어떤 질환인지, 물사마귀에 대해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물사마귀는 4세부터 7세 사이의 아이들에게서 자주 발병하게 되며, 
일반적으로는 여자아이들에게 더 많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팔이나 다리, 몸통 및 얼굴 등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서 더 잘 발생합니다.

또한 상처 생기거나, 아이가 긁거나 뜯어 피부 조직이 손상되면 
바이러스를 자극하게 되어, 물사마귀가 빠르게 번지거나 옮겨가게 됩니다.

건조해지는 가을겨울철에 물사마귀가 확 번지는 걸 자주 보게 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중에, 혹은 한 가구 내에서 
형제자매 간에, 직접 접촉을 하거나 같은 물건을 함께 사용하게 되었을 때 쉽게 옮습니다.



물사마귀는 통증은 없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아직 어린 아이들은 
환부를 긁거나 만지게 됩니다. 이때 수포가 터지면서 빠르게 주변까지 전염될 수 있으므로,
물사마귀는 발견되는 즉시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진물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신체 부위를 만지면 확 번지거나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및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대신 초반에 번져나가기 전에 잡아준다면 사마귀 질환 중에서도 비교적 빠르게 치료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부천 후한의원에서는 우리아이 물사마귀를 어떤 방식으로 치료하게 될까요?

한방에서 사마귀 치료는 사마귀 바이러스의 활성도를 낮추고, 증상을
안정화시키는 방향으로 우선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물사마귀의 경우 간단하게 레이저로 제거하거나 환부를 짜거나 
뜯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러스의 활성화가 높은 상태에서 
외부 제거술이 시행될 경우 주변으로 확 번지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때문에 한의원에서는 제거술을 진행하기에 앞서 바이러스의 활성도를 낮추는 치료를 우선 진행합니다.


사마귀의 활성도는 밖에서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기 때문에, 
보호자와 함께 환부를 직접 관찰하며, 그동안의 발병 과정이나 치료에 대한 반응을 통합해서 예측을 하게 됩니다. 



예측되는 사마귀 바이러스의 활성도에 따라 피부 재생력을 
돕는 사율탕약이 처방되며, 증상이 경미하거나 기간이 얼마 안 된 경우에는
시럽 형태로 되어 있는 사율시럽을 우선적으로 복용하게 됩니다.


면역치료를 통해 바이러스의 활성도가 낮아지게 되면 
물사마귀가 저절로 탈락하기도 하는데요, 외부치료가 힘든 너무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탕약 복용을 위주로 진행하며 사마귀가 저절로 탈락할 때까지 기다리기도 합니다.


사마귀 바이러스가 안정화 될 때까지 복약은 필요하며, 
당장 보이는 물주머니들이 사라지고 난 후에도 영양제처럼 면역 상태 유지를
위해서 1일 1회 정도 시럽을 이어서 복용하기도 합니다.



사마귀 외부치료의 경우, 환아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가 선택적으로 시행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율침치료, 뜸치료, 광선치료가 진행되며, 
통증은 레이저나 냉동요법에 비해 훨씬 덜하여, 어린아이들에게 충분히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많이 어리거나 치료를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스티커침이나 광선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한의원에서는 물사마귀에 대해 적절한 치료방법을 
조합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부천 후한의원에서 
중시하는 부분은 면역치료를 통해 피부의 방어력을 높이면서 
사마귀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고민되는 아이들의 물사마귀, 너무 번져버리거나 아이가 
상처로 고통스러워 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사마귀에 대해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부천 후한의원으로 문의 주시거나 댓글 혹은 톡톡 남겨주시면 답변 도와 드리겠습니다.

 


 

 

  • 상담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