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의원

사마귀의 한방 치료

2010-08-20 hit.416



한의학의 대표적 이론은 부정거사(扶正祛邪)와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通則痛))이다.



부정거사란 정기를 북돋으면서 사기를 물리치는 것이다. 우리 인체의 정기가 튼실하면 사기가 침입할 수 없는데 정기가 허약해져서 사기를 물리칠 수 없어진 경우에 질병이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꼭 전신의 문제를 살펴 가장 약해진 장기를 보완해주면서 문제가 된 부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한다.



통즉불통, 불통즉통이란 전신의 기혈순환의 장애가 오면 병이 생기고 기혈순환이 원활하면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다. 따라서 한방 치료의 기본은 전신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개선하는 것이다.


이러한 한의학의 치료 이론을 실제로 임상에서 적용하면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사마귀치료 역시 그러하다.



사마귀는 사마귀 바이러스가 피부에 침입하여 나타나는 질환이다. 사마귀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사마귀라는 질환으로 발현 된 것으로 볼 때 몸의 정기가 사마귀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한 것이고, 사마귀가 난 부위는 몸의 기혈 순환이 좋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치료 몸의 정기를 북돋아 주면서 사마귀가 난 부위의 기혈순환을 개선해 주면 몸의 정기가 사마귀를 공격하여 사마귀가 살수 없도록 만들어준다. 그러면 사마귀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거나 사그러든다.


레이져치료나 냉동치료로 사마귀를 제거하는 방법은 한계가 있어 보인다. 이러한 치료로 사마귀의 뿌리까지 제거하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사마귀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발이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한방치료를 받으면 뿌리까지 깔끔하게 치료가 되며 재발이 되는 경우도 드물다. 사마귀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이 한방치료를 받아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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