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사춘기 호르몬에 의한 여드름 사춘기에는 내분비계의 변동에 따라 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분비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사춘기에는 모공이 충분히 열려있지 못하므로 피지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증상이 심하며, 여드름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집에서 함부로 짤 경우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집에서 잘못 관리하여 흉터가 생길경우 치료는 훨씬 어려워 지므로, 사춘기 여드름의 경우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성 여드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모두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 우리 몸에서는 스트레스를 극복할수 있도록 코티솔이란 호르몬을 부신에서 만들어 내는데, 부신에서는 코티솔 호르몬을 만들때 안드로겐 호르몬까지 함께 만들어져 피지선을 자극하게 됩니다. 평소 여드름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가능하면 스트레스를 피하고, 즐겁게 생활하는게 좋습니다
소화장애 및 월경관련 여드름 여드름이 있는 환자중에서 소화장애와 월경이상을 가진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잘 체한 다거나, 식사후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넘어오거나 위완부 불쾌감 등을 호소합니다. 위장질환은 직접적인 여드름 요인으로 보긴 힘들지만, 여드름 치료후 피부가 안정단계에 도달했을때 변비와 함께 위장 질환을 치료했을때 여드름의 재발이 줄어드는 것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또 생리가 가까워 올때 심해지는 여드름을 가진 경우 손발, 아랫배가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여드름 치료후 피부가 안정단계에 도달했을때, 월경관련 질환을 치료한 경우 여드름 재발이 줄어드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와 더불어 위장, 월경질환을 병행치료하는 것이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화장품에 의한 여드름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화장품도 여드름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보통 유분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성분, cocoa butter, 시나메이트, 살리시레이트, 옥틸 팔미테이트, 파바, 시어 버터, 코코넛 오일, 라놀린, 미네랄 오일과 같은 성분은 여드름 피부에는 피해야 할 성분입니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성분들은 주로 오일 성분이 많으므로 식물성 오일로 대체한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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