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칼로리식품에 들어있는 인공감미료의 비밀 2010-02-27 hit.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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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식품에 표기되어 있는 칼로리부터 따져본다. 하여 식품업체들이 저마다 내놓는 저칼로리식품의 성분표시에 많이 등장하는것이 인공감미료다. 그렇다면, 정말 인공감미료는 맛은 그대로에 칼로리는 없거나 아주 적은 ‘다이어트 구세주’일까? 설탕 대신 단 맛을 내는 데 많이 쓰여 온 인공감미료는 탄수화물을 포함하지 않고 칼로리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당뇨병 환자에게 설탕 대용으로도 권장돼 왔다. 하지만, 인공감미료는 당분은 거의 칼로리를 갖고 있지 않으나인슐린 기전에 작용하여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여 체중감량에 역작용을 나타낼뿐아니라건강에도 해를 가할수 있다. 칼로리 없이 단 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뒤 진짜 설탕을 먹으면 진짜 설탕만 먹었을 때보다 혈당조절호르몬 분비가 더 가속화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포도당이 들어있지 않은 인공감미료 즉 ‘가짜 설탕’도 체내 혈당조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인공감미료는 탐식작용을 억제하고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억제한다 인체에서 세로토닌 농도가 감소하면 설탕이나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급속도로 높아지게 되고 이에따라 고착현상이 초래되어 체중이 증가한다. 다이어트 드링크에 들어있는 아스파탐의 경우에도 혈당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크롬의 양을 감소시킨다. 체내에 크롬의 양이 부족하면 혈당의 조절기전이 와해되어 인슐린 저항이나 탄수화물불내성의 증가를 가져오고 역시 결과는 체중증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