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와 스트레스와의 관계 2009-10-28 hit.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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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다. 남성`여성 모두에게 큰 원인이 되는 것이 스트레스, 만성소모성질환, 다이어트후 모발에 영양부족, 항암치료후, 지루성피부염 등이다.
남성의 탈모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중에 한가지가 스트레스이다. 유전성이 다분한 경우의 남성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급속하게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최근에 치료한 30대초반 남성분도 이러한 경우였다. 현재 학원을 운영중인데 경영에 대한 스트레스가 대단하였고, 과거에 학원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는데 현장에서 그 장면을 목격하여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무의식속에 잠재되어 있었고 누적되는 스트레스로 탈모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진찰한 결과 유전성이 있는데다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판단되어 스트레스 치료가 탈모치료에 관건이라 생각되어 이 환자의 경우 최면치료를 함께 진행했다. 최면치료를 1회하고 나서 왠지모르게 불안했던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었다.
한달반전에 이 환자가 오셨을때는 머리를 감을때 60개 정도가 탈락되었는데 지금은 30개정도로 줄어들었다. 빠지는 갯수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머리정수리가 휑하던것이 빽빽이 들어차 정상적인 머리숱으로 바뀌었다.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판단이 되는 경우 정신치료`상담`최면 등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여성탈모는 스트레스와 직결되므로 최면치료 등이 꼭 필요하므로 권해드리고 싶다.
<후한의원 올림픽공원점 배주동원장> |